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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전 일기 시작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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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전 노재영 님이 있다. 해피타오 명상 모임에서 만나 뵌 소년 같은 분이다. 아들 건우와 현우는 잘 자라서 이제 성인이 되었고, 특히 현우는 만화를 잘 그리는데,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멋지게 표현할 줄 안다. AGH (Agile Growth Hopper) 라는 회사를 만들었는데, 뭐라도 해봐야지 하다가 청전님께 요청했다. 매일 보내 주시는 글을 내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다행히 청전님도 흔쾌히 허락하셨다. 오히려 고마워하셨다. 그 동안 카톡으로만 보내 놓아서 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블로그에 올린다면 의미있는 일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앞으로 청전님 글을 올린다. 청전 일기 시작!
청전 일기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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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의 엽서 1219 지하철 안입니다. 6시 59분 아직 밖은 캄캄합니다. 가로등 불빛이 보일 뿐입니다. 어제 그저께 이틀 사이에 춤꾼 두 분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한 분은 저절로 춤을 또 한 분은 학춤을 추는 분입니다. 저절로 춤을 추는 분은 그 춤이 소개된 동영상까지 보내 주셨습니다. 네 단계였습니다. 우두커니 자세 스와이 소우 자세 온살돌이 자세 저절로 동작 춤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그렇게 시작합니다. 마음을 비우는 단계입니다. 그 다음은 양팔을 앞으로 들었다 뒤로 털듯이 떨어 뜨립니다. 이것이 스와이 소우 입니다. 온살돌이 자세는 좌우로 손과 발을 돌리는 비로소 춤에 가까워지는 동작입니다. 그 뒤에는 저절로 일어나는 대로 몸을 움직이면 됩니다. 학춤을 추는 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비워라 놓아라 느껴라 몸이 움직이는 대로 둬라. 그러다 보면 자기 만의 결이 생길 것이다. 그렇다 춤사위가 생길 것이다. 자꾸 비워야 한다. 놓아야 한다. 이런 일이 있어서 어제 오후에는 논에서 논의 얼음 위에서 두 분의 말씀에 따라 춤을 추었습니다. 그 전에도 그 논에 갈 때마다 춤을 추었지만 어제는 두 분의 지도에 따라 춤을 추어 보았습니다. 춤을 추며 춤이 내게 온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걱난타 배우기는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하루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지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날마다 1시간씩 연습했습니다. 이 연습시간은 며칠 빼먹기도 했습니다. 2022. 1. 22 ※ 웃자 형이 주걱난타 초급반을 끝냈네요. 축하 드립니다. 춤에 관심을 가지고 춤추며 사는 여유를 가진다는 것 참 좋은 삶이지요. 스와이 소우와 온살돌이 둘다 젊은 날에 한때 푹 빠져 열심히 한 적이 있습니다. 1993년이었지요. 박달재 근처 산속 안골에서 하산하고 서울 조계사 곁의 수선회에서 일하며 살 적에 문진희 샘에게 요가를 배울 때인데 온살돌이를 만든 강신무 샘을 소개해 주더군요. 그래서 강 샘의 스사만 온살돌이 수련을 일년동안 참 부지런히 했던 추억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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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회복탄력성 (Resilience) 진단하기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란?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과 실패에 대한 인식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뛰어 오르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한다. 역경으로 인해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가도 강한 회복탄력성으로 되튀어 오르는 사람들은 대부분의 경우 원래 있었던 위치보다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다. 회복탄력성(Resilience) 진단 1 :전혀 그렇지 않다, 2 : 그렇지 않다, 3 : 보통이다, 4 : 그렇다, 5 : 매우 그렇다 No 문항 1 2 3 4 5 1 새로운 일이 주어져도 잘해낼 자신이 있다 . 2 실패를 통해서도 배우고 다음에 접근 방식을 바꾼다 . 3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도 불안해하지 않는다 . 4 내 주변에는 고민을 터놓을 친구나 동료가 있다 . 5 어떤 상황이든 나 자신을 용납한다 . ...
Training Transfer를 높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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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ning Transfer(훈련 전이)란 조직에서 교육훈련한 내용이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것을 말한다. 무엇이 Training transfer를 높일 수 있을까? 2018년도에 조직심리 및 조직행동 annual review에 실린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았다. [1] 개인 특성 인지 능력이 높고 성실성(conscientiousness)이 뛰어나면 transfer가 잘 일어난다. Mastery orientation(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습 목표를 추구하는 성향)이 높을 때 동기부여(motivation) - 특히 open skill 훈련시 자기효능감(self-efficacy) [2] 훈련 설계 및 실행 다양한 학습 방법(learning strategies) - 사례 분석, 토론, 공동 작업 등 우수 사례만 교육하기보다는 우수 사례와 실패 사례를 함께 제시 Open skill 교육일 경우 실수 대응 방안도 함께 교육하는 것이 효과적 학습 과제 안에 실습들을 분리해서 통합적인 난이도 조절 다양한 복습(retrieval practice) 교육 마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transfer 실행할지 목표 설정 [3] 업무 환경 매니저와 동료들에게 교육생을 서포트해 줄 수 있도록 방법 제시 교육생이 핵심 지식 및 기술을 현업에 적용하는 것에 대해 매니저도 책임감을 가짐 훈련받은 기술을 바로 현장에 써먹을 수 있는 기회 제공 [4] transfer 측정 교육 직후의 만족도 조사에 그치지 않고 교육 후 transfer가 일어났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측정 필요. [참고문헌] Ford, J. K., Baldwin, T. T., & Prasad, J. (2018). Transfer of training: The known and the unknown. Annual Review of Organizational Psychology and Organizational Behavior, 5, 201-225....
인기있는 사람이 동료의 도움을 많이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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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를 열 땐, 가난한 사람들과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다리 저는 사람들과 눈먼 사람들을 불러라. 그리하면 네가 복될 것이다. 그들이 네게 갚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의인들이 부활할 때에 하나님께서 네게 갚아 주실 것이다. (누가복음 14:13-14) 상호성의 법칙 이 있다. 로버트 치알디니가 지은 '설득의 심리학'에서 맨 첫 번째 나오는 설득의 법칙인데, 사람은 누군가의 호의를 받으면 자연스레 자신도 갚아야 된다는 생각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 법칙을 응용하면, 누군가에게 향후 도움을 받으려면 미리 많이 베풀어 놓는 것이 유리하다. 이는 남을 돕는 행위가 이타적인 행위가 아니라 사심을 갖고 행하는 전략적 행동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동료 간의 도움행동 (helping behavior) 에는 어떤 사심(?)이 숨겨져 있을까? 어떤 사람들이 남을 많이 돕고, 어떤 사람들이 남의 도움을 많이 받을까? 2013년 '경영학연구'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남들에게 긍정적 인상을 주고자 하는 사람이 동료를 많이 돕는다. (이미지 향상 동기, Self-enhancement motives) 2. 인기가 많거나 능력이 높은 사람이 도움을 많이 받는다. 그러면 1과 2를 조합하면 어떨까? 3. 이미지 향상 동기가 강한 사람은 상대가 인기 있다고 해서 더 돕지는 않는다. (갚지 못할 사람을 돕는 게 내 평판에 도움이 될꺼야 ^^) 오히려 이미지 향상 동기가 약한 사람이 인기 있는 사람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준다. (쟤 도와 주면 나중에 돌려 받을 가능성이 높아 ^^) 4. 이미지 향상 동기가 강한 사람일 수록 능력 높은 동료를 더 많이 돕는다. (센 놈을 도우면 내 능력도 강해 보일 거야 ^^)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직장생활에 필요한 인사이트들을 정리해 보면 어떨까? 먼저, 능력 있는 사람을 누구나 돕고 싶어한다. 그러므로 자신의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