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전 일기 2022-02-03
입춘
입춘대길(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다)
봄이 시작되다
눈이 녹고 날씨가 따뜻해진다
설날과 가깝다
새로운 시작
시작
새해 목표?
결심
작심삼일
나의 다양한 모습
범의 해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범
곶감을 무서워하거나
토끼에게 속아 함정에 빠지거나
썩은 동아줄을 타고올라가다 죽거나
사람에게 받은 은혜를 갚거나
사람을 가족이라 생각해 잘해주거나
범처럼 우리는 다양한 나를가지고 있다.
그중에는 내가 좋아하는 나, 보여주고 싶지않은 나, 사랑하는 나 등등 다양한 나가 있고 어떤 나가 되고싶다는 마음을 품고있다. 허나 또 한해가 마무리될 때 돌아보면 그런 나는 되지않은 것 같다.
나는 정해져있지 않다. 범처럼 다양한 나를 가지고 있다. 이상적인 나와 현실적인 나 사이에 차이는 당연한 존재할 수 밖에 없다. 나는 한가지 모습만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입춘과 엮어보면
입춘대길과 엮오보면
봄이 시작되고 크게 길하다는 건 왜일까? 봄이 시작되는 건 왜일까?
계절은 자연스럽게 찾아오고 마찬가지로 한해도 자연스럽게 시작되는 듯 하다. 하지만 우리는 봄이 오고 새해가 오는 걸 마냥 기다리지 않는다. 준비를 한다. 입춘대길도 하나의 준비다. 크게 길하다. 실제로 길하다기 보다 길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
좋은 나가 되기를 바란다.
그렇다고 정말 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니다. 그래도
좋은 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정리해보면 범처럼 다양한 나와 봄이 시작되니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 다양한 나 중에서 좋은 나가 되기를 바란다. 좋은 건 저마다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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